[오카야마 생활 1Day] 중고 자전거 구매

2019. 4. 4. 18:31오카야마 생활

대충 짐 풀고 자전거 부터 사러 갈꺼임

 

앞으로 여기서 생활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

 

이미 지모티에서 봐둔거 직접 구매하러 감

오카야마에서 버스 타는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재밌는게 붙어있더라

 

운전기사가 부족해서 운행 중지 한다는 내용

 

시골(?)은 인력 부족이 심각하구나

여기 스이카 안먹히더라;; 당황

내림

진짜 시골풍경이 펼쳐짐

 

그 흔한 편의점을 찾아볼 수 없었음

 

옛날 감성으로 찍어봄 ㅋㅋ

도착

중고 자전거 많더라

내가 고름놈

사장님 참 유쾌하시더라

 

중국 유학시절에 한국인 친구한테 한국어 욕을 배웠는데

 

"니 자O 보O" 라고 하더라

 

나보고 맞냐고 묻길래 더 쎈거 가르쳐 드림 

찰진 욕 알려준 대신에 안장 최대로 높히고 브레이크 조여달라고 부탁함

도쿄에서 타던 자전거 일유모에서 원가 2만 6천엔짜리를 1만엔에 사서

 

6개월 뒤에 1만엔에 지모티에 팔았고

 

여기서 10,800엔 주고 중고 자전거 샀으니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

 

아침엔 추웠는데 낮이 되니 덥더라

이제 이 자전거를 타고 주변 마트 + 중고장터를 덩주 돌아다닐 예정

 

오카야마의 물가 + 지리를 대충 파악하기 위함

 

정보화 시대에 발로 뛰는 참인간 ㅇㅈ

 

돌아가는 중 고기 정식집 발견

 

멀기도 하고 가격도 메리트 있는 가격이 아니니 평생 올 일 없을 듯

 

ㅅㅂ집

뒤에 아울렛이 보인다

싸다

호에ㅔㅔㅔ 매우 싸다

내가 좋아하는 셔츠 1,490엔!

바막 1,490엔

앞으로 자주 올 듯

오카야마 시급 클라쓰

 

정말 그만큼 물가가 쌀까?

 

자전거 저렇게 하고 가도 아무도 안건드림

 

왜? 손님이 나밖에 없었응께

집 근처 공원 여름에 런닝하면서 운동할 철봉 찾고 있음

저 개가 나 좋다고 달려들더라 귀욤

집 근처 목욕탕

 

근처 슈퍼

내가 살던 곳은 도쿄 신오쿠보인데 거기도 싼 과일, 야채가게 많아서 그렇게 싸다는 느낌은 못받음

 

알아서 판단ㄱㄱ

 

 

물건 하나로 특정할 순 없지만 그렇게 싸지는 않은듯

 

생각해보니 주소등록해야했음

 

시청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