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생활 5Day] 오카야마 고라쿠엔 오하나미

2019. 4. 7. 22:02오카야마 생활

학교 선생님과 동기들이랑 벚꽃 구경하러 가는 날

 

날씨는 적당히 따뜻함

분수대의 자유로운 영혼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음

지상 열차 타봄

 

나가사키에서 탄 후로 5년 만인가

기사 아재가 참 불친절했음

 

같은 일본인인 우리 쌤이 그렇게 말하시면 말 다했지 뭐

요금표

 

100엔 냈음

고라쿠엔 가는 길에 현립 도서관 있음

 

쌤말로는 일본 내에서도 꽤 유명하다더라

 

시간날때 꼭 가봐야지

도서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현청 우리나라로 치면 도청 정도 되는듯

멀리서 보이는 벚꽃들

사람 짱 많음

여기서도 핫도그 팔더라

 

어휴 그놈의 핫도그

 

오쿠보처럼 줄이 길진 않았음

 

대기인원 5명 정도?

 

오쿠보에 비하면 양반이지

 

우리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투잡이심

 

오늘 초대해주신 선생님들도 엄연한 한 IT 기업의 사장이시고, 학교 선생님은 부업인 느낌

 

오늘 쌤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고기 먹었고 이분들이 다 준비해주심

 

나랑 동기들은 몸만 옴

 

심지어 고기도 다 구워주심

배터지게 정말 잘 먹었음

 

마지막 정리 도와드리고 오카야마 역까지 차 태워주심

 

난 돈키호테 볼 일보고 집에 와서 뻗음

 

근데 어제 다이코쿠 면접본 거 결과 전화가 안오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쿄에서 붙은 걸 여기선 불합격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마지막으로 돈키 특가

 

도쿄는 이른거 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