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들 다 모여! 영국 터프가이 대회

상남자들 다 모여! 영국 터프가이 대회

여러분은

얼마나 '상남자'인가요?

거울을 들여다보면

가끔씩 자신감이 넘치고

거울 속의 내가 터프해 보이는

그런 순간들이 있죠?!

하지만

 

네?!

가끔이 아니라 매 순간

그런 느낌을 받으신다구요?!

그렇다면

이

'터프가이 대회'를

추천합니다!

영국에서

매 겨울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남자들의

터프가이 대회!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명들의 상남자들도

30%이상이 중도 포기한다는

터프가이 대회!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쨘!!

딱봐도

헐~

이라는 소리 먼저 나오죠?

네?!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구요?

군대에서 다 해본거라구요?

이 대회는 1987년 부터

무려 30년 가까이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 '터프가이' 대회입니다.

그렇게 만만한지

한번 더 살펴볼까요~?

불길 속 걷기

로프 매달려서 강 건너기

타이어 터널 통과하기

누워서 철망 통과하기

잠수해서 장애물 통과하기

등등!

이런 험난한 장애물 코스가

무려 150여개나 된답니다!!

저는

10개만 해도 지칠것 같은

이런 장애물들이

150여개나..

참가한 선수들도

매해 30% 이상이

도중 포기를 한답니다.

이렇게 힘든 코스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모든 코스를 통과한다는 얘기인데,

그들이 이렇게 목숨을 걸고

이 대회를 통과하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상금도,

엄청난 상품도 아닌,

바로

자기만족

이랍니다.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진짜 남자 중의 남자다!

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대회인거죠 : )

철인 4종 경기와

비슷한 맥락의 대회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재밌는 점은

복장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처럼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상남자 복장을 하고 오는데

개성만점 상남자들의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이 대회의 묘미중 하나랍니다.

터프함을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파이프를..

이처럼 험난한 장애물을 통과해

자신의 터프함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모두 필사적인만큼

부상자도 많이 나오는 편이랍니다.

진흙탕 구간은

혼자 힘으론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답니다.

위험한 대회임에도

매년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하는 이 대회,

점점 더 많은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터프함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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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를 위한, 우리 엄마가 코스프레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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